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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들에게 주는 선물 '색면대화'

대구 봉산문화거리 갤러리소헌, 나 자신에게 나()를 묻다' 개최

 

브레이크 뉴스 박성원 기사입력 2018/11/28 [11:34]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 봉산문화거리 갤러리소헌&소헌컨템포러리에서는 125일부터 21일까지 순수한 나() 자신으로서의 존재를 사유하며 심연의 대화(對話)를 건네는 색면추상을 주제로 한 다섯 작가의 색면대화전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진, 이계원, 임소아, 하태임, 디터발처 5명의 작가가 참여해 당신이라는 존재는 무엇인가.’ 라는 근본적이고도 심오한 질문에 대해 자신만의 작업으로 자기 자신을 온전히 투영하여 만들어내는 투쟁과 자기성찰의 결과물로 답한다.

 


▲ 색면대화(色面對話)展 홍보 포스터

(C) 갤러리소헌&소헌컨템포러리


 작품은 선()과 면()의 분할로 기하학적인 형태를 이루고, 동적인 선()들로 면() 위를 생동하며 '()'를 그려낸다

색면(色面)과 색선(色線)들은 인간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을 담아내고 정신과 사유를 표현하며, 무궁무진한 새로운 창조성을 더해 인간이란 존재의 성찰을 보여준다.

 

다섯 작가가 각자의 조형언어로 감상자와 소통을 시도하는 이번 전시는,

어린아이의 감성으로 돌아가 순수한 존재로의 나 자신을 성찰하고 우주라는 드넓은 근원에서의 나를 찾는 백진’, 궁극적으로 하나의 본류를 만들어가며 인간의 유구한 역사를 써가는 주체적인 시각의 이계원’, 인간 본연의 희망과 절망, 그 속의 고귀한 정신과 순수한 감성에 주목하며 형이상학적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유하는 임소아’, 생동하는 희노애락(喜怒哀樂)의 컬러밴드로 삶이라는 바탕에 수놓아지는 인간의 감성과 정신에 집중하며 자기성찰을 보여주는 하태임’, 기본 요소들이 결합되어 새로운 특성을 이루어내고 늘 새로운 문화와 역사를 창조해나가는 인간성을 반영하는 디터발처의 작품 등을 통해 보여지는 전시이다.

 

갤러리소헌&소헌 컨템포러리의 원주은 실장은 바쁜 현대인들이 색면대화를 통해 잠깐이라도 쉼을 가지고 순수한 나 자신으로서의 존재를 생각해보고 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힐링의 시간이 되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전시는 각 작가의 대표작을 포함해 총 20여점이 출품될 예정이며, 전시장 - 화이트큐브를 우주로 대칭삼아 그 속의 나 자신을 찾아보는 참된 사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www.breaknews.com/61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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